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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조이맥스 대표도 함께 맡는다
  • 기사등록 2020-10-08 2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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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가 장현국, 이길형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조이맥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를 조이맥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된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조이맥스 대표도 함께 맡는다


장 대표는 1974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공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6년 넥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2000년 네오위즈게임즈를 자리를 옮겨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3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네오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를 거쳐 위메이드에 합류했으며 2019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조이맥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결정됐다.


장 대표는 조이맥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길형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동대표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조이맥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오는 29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1주당 0.887791949주씩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11월 26~27일이며, 일반공모 청약예정일은 12월 1~2일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이달 말 정식 서비스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과 신작 SF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등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현국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이미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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