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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코로나3차 유행에도 매출 169% 오른 품목 뭐길래
  • 기사등록 2020-12-14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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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대유행 속 편의점에서 고당도 과일이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코로나 3차 대유행 시점인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분류 전체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은 고당도 과일 매출이 폭발적으로 신장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고당도 과일 10여종의 매출은 169.4% 신장했다.


▲ (사진) 고객이 GS25에서 엔비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품종인 엔비사과의 누적 판매량은 13일만에 200만봉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사과의 누적 판매량 대비 2.8배 높은 수치다.


12월 13일 기준 엔비사과는 GS25가 운영하는 과일 100여종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대표적인 고당도 과일 품종인 샤인머스켓, 타이벡밀감이 매출 상위 2~3위에 오르며 과일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GS25는 ‘코로나 블루’ 극복, ‘소확행’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당도 과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반 과일 대비 비교적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고당도 과일 매출이 지속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편의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며 특히 고당도 과일, 제철 과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가 확산됨에 따라 12월 말까지 고당도 과일, 제철 과일을 대상으로 파격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엔비사과, 샤인머스켓, 타이벡밀감, 겨울딸기, 제주한라봉 등 총 15여종이며 상품별로 1+1, 2+1, 가격할인 등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GS25가 발 빠르게 선보인 엔비사과의 판매량이 단기간 200만봉을 돌파하는 등 고당도 과일을 중심으로 편의점 과일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있다”며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품종을 지속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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