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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충족... 자영업자들 ‘발동동’
  • 기사등록 2020-12-26 02:51:02
  • 수정 2020-12-26 0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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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성탄절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늘어 누적 5만477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 지난 1월 이후 최다 수치이다.


▲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충족에 자영업자들 ‘발동동’


현재 정부는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중이지만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이번주 일요일에 논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 조치가 다음 주 월요일(28일)에 종료되에 따라 이번 주 일요일(27일)에 중대본 회의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64명→1047명→1097명→926명→867명→1천90명→985명→1241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8일째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862명으로 서울 역시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감염경로 불명 비율도 28%에 육박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윤 반장은 “확진자 수가 급증한 이유는 서울 동부구치소 2차 전수검사 결과 288명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라며 “그 외 나머지 지역적인 감염 사례는 최근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900~1000명대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A씨는 정부에서 거리두기를 한답시고 내세운 정책들은 현재 자영업자만 죽이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백화점이나 아울렛 쇼핑몰 등을 가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우리가게는 5인 이상 집합 금지까지 내려서 매출이 하루종일 마이너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실제로 이브인 24일과 성탄절 연휴일 25일은 오후부터 서울과 부산 등 수도권들의 마트나 쇼핑 몰 등에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쏟아져 나와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 센텀시티 백화점이나 동부산 아웃렛·쇼핑몰, 수영구 창고형 대형 매장 등지에는 기다란 차량 행렬이 만들어졌고 주변 도로도 꽉 막혔으며 주차장에는 차량을 댈 곳이 없어 주차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정부의 야외 연말 모임 금지 등 5인 이상 거리두기가 실시된 이후 외부 식당및 명소의 입장이 제한되자 실내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으로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이리 질질 끄냐 닫을꺼면 확실히 다 닫고 못 기어나오게 해라 (kb***)”,“정부의 어설픈 정책에 자영업자들만 죽어나는구나(wx***)”,“일반상점에 5인이상은 안되고 대형마트 백화점 인산인해는 되고 도대체 K방역 실체가 뭐냐(ju***)“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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