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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20개 기업 ‘기후서약’에 서명
  • 기사등록 2021-02-19 1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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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은 20개 기업들이 ‘기후서약’에 새로 서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 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은 20개 기업들이 ‘기후서약’에 새로 서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새롭게 서명을 한 기업들로는 ACCIONA, 콜리스 프리베, 크랜스윅, 다본, 프리나우,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그린 브리튼그룹, 호텔베즈, IBM, 아이슬란드 푸드, 인터페이스, 존슨 컨트, 미르, 오스테드, 프로세거 캐시, 프로세거 꼼빠니아 세구리다드, 슬라롬, S4캐피털, UPM, 반더란다 등이 있다.


새로운 기업 회원들이 가입함으로써 기후서약은 이제 12개국 18개 산업 분야에 걸쳐 53개 기업을 거느리게 됐고 이들은 전 세계에 걸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들은 집단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상당한 정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각 기관은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가는 도정에서 각기 다른 단계에 있긴 하지만 모든 53개 서명사들은 파리협정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한다는 야심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서명사들은 에너지에서 농업,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존재한다.


각 기업들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환적 경제를 구축하고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도입하며 공급체인을 총동원하는 등 가치사슬의 탈탄소화를 위해 과학에 근거한 비즈니스 관행에의 효과적인 변화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이번 주 미국이 파리협정에 공식 재가입함으로써 기후변화 저지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이 시점에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20개 기업들이 기후서약에 새로 가입하게 되어 기쁜 마음 금할 수 없다. 아마존은 기업들이 파리협정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할 수 있도록 2019년에 기후서약을 공동 설립했다. 그 후로 12개국에 걸쳐 18개 산업부문에서 53개 기업들이 서명을 하는 등 놀라운 정도의 모멘텀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한데 단합해서 경제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그럼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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