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으며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정태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실적개선과 조직안정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2년부터 세 번의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하나금융의 최대 실적을 이끌면서 그룹을 성장시켰다.
아울러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도 통과됐으며, 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권숙교·박동문 후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내 ESG 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개정의 건도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은 “올 한해도 금융산업을 둘러싼 비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핀테크를 너머 빅테크업체의 공세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지고 경기상황에 따른 리스크관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사전적인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비은행 부문의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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