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바이오유럽2021 (BIO-EUROPE SPRING 2021) 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 오스코텍, ‘바이오유럽2021’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바이오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포럼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60여개국의 제약산업관계자가 최신 연구개발 결과 및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오스코텍은 이번 바이오유럽에 참가하며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자사 파이프라인들 중 AXL저해제 SKI-G-801과 SYK저해제인 Cevidoplenib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의 윤태영 대표는, “금번 바이오유럽 기간 중 다국적제약사들을 포함한 세계 20여개 제약사들과 1:1파트너링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근래에 무서운 속도로 글로벌화하고 있는 중국 제약사들의 당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인상적이었다. 향후에도 당사 유망 약물들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싱을 위한 사업개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작년 AACR을 통해 우수한 PDX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이성 고형암 치료제 AXL저해제 (SKI-G-801)는 올해 4월 AACR에서도 추가 데이터를 발표하며, 올 상반기 내에 임상 1상 IND 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동사의 SYK저해제 Cevidoplenib는 류마티스관절염 추가 임상 또는 신규 적응증 개시 등 전체적인 개발 방향은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결정하며, 면역혈소판감소증(ITP) 글로벌 임상 2상의 탑라인을 올해 말 확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