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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에 순환골재 사용 확대
  • 기사등록 2021-05-02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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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사업 예산을 절감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사업 예산을 절감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사의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폐아스팔트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순환골재로 재가공해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 공사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공항 지역은 공항 시설법에 따른 공항개발시설로 분류돼 순환골재 의무사용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공사는 건설폐기물을 순환골재로 재가공해 외부기관 품질시험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건설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폐기물 처리 및 골재 구매비용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4단계 건설사업 기간 중 3년간(2019년 10월∼2022년) 총 33만 톤의 순환골재를 생산 및 사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3천 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1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에 3만 7천 톤의 순환골재를 사용해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0년에는 10만 6천 톤의 순환골재를 사용해 3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약 24% 증가한 13만2천 톤의 순환골재를 활용해 총 4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며, 2019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4단계 건설사업의 누적 순환골재 사용량은 17만 4천 톤, 누적 예산절감액은 6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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