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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한국수출입은행 ‘대고객 디지털 플랫폼 구축’ 100억원 수주
  • 기사등록 2021-05-03 1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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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약 100억원 규모의 ‘대고객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 핑거, 한국수출입은행 ‘대고객 디지털 플랫폼 구축’ 100억원 수주


이번 계약금액은 100억원으로 올해 핑거가 수주한 플랫폼 구축계약 중 최대 규모로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598억원)의 16.83%에 해당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 혁신과 금융 환경 변화로 개인금융 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분야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험 증가로 기업금융 분야의 비대면∙디지털化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수출기업의 수은 정책금융 접근성 제고와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이번 ‘대고객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핵심업무를 디지털화 함으로써 정부정책 부응과 영업망 제약을 극복하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에게 통일되고 일관된 온라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핑거는 20년간 축적해 온 특화된 핀테크 기술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혼재되어 있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온라인 채널로 전환하고, 11개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함으로써 효율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본 사업은 IBK시스템과 핑거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박민수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부문의 특수은행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과 단일 계약으로는 창사 이후 최대 규모(100억원 이상)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손 끝으로 모든 정보가 처리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핀테크로 불편을 해소하고 경이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핑거가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핑거는 2000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금융 스마트 플랫폼 및 솔루션과 B2C 핀테크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은행, 카드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기관의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 또는 모바일 기반의 뱅킹시스템과 컨텐츠(상품, 서비스 등) 등을 개발 및 구축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기준 매출 구성은 플랫폼 85.13%, 수수료 3.49%, 솔루션 2.54% 등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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