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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자회사 엠큐렉스,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위해 녹십자와 협력
  • 기사등록 2021-05-11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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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가 호흡기계 감염 질환 등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10일 GC녹십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가 호흡기계 감염 질환 등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10일 GC녹십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엠큐렉스는 mRNA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을 갖췄고, GC녹십자는 50여 년의 긴 업력 동안 쌓아온 풍부한 임상자원·경험 및 탄탄한 완제의약품 제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이사는 “메르스·사스·코로나19 등의 유행성 호흡기계 감염 질환이 전 세계를 위협할 때마다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기존의 백신 및 치료제는 개발 시 장기간이 소요되어 신속하게 질병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mRNA 백신의 짧은 개발 기간과 우수한 효력이 입증됨에 따라, mRNA 백신 및 치료제의 국산화는 향후 한국이 mRNA 백신 및 치료제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과제로 다가왔다”며 “이번에 맺은 GC녹십자와의 업무협약은 mRNA 백신 및 치료제의 국산화 성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엠큐렉스는 RNA 간섭 기술을 기반 제3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가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접종 중인 한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된 ‘mRNA 5’-Capping’ 기술 개발에 참여한 mRNA 전문가들을 연구 총괄 및 과학기술자문위원(SAB)으로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올릭스는 2010년 2월 26일 설립되었으며 RNA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릭스의 플랫폼 기술은 기존 신약개발 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으며, 타사의 핵산치료제 및 RNA간섭 기술에 비교하더라도 다양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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