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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착 예정 화이자 백신 ‘물량 얼마’
  • 기사등록 2021-05-20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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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백신도입 TF는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이 오는 21일 새벽 1시 30분경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이 오는 21일 새벽 1시 30분경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물량은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활용된다.


앞서 질병청은 식약처에 코백스-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20일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물량은 29만7,000회분이다. 이로써 국내 도입 백신 물량은 총 823만 회분으로 이 가운데 코백스-화이자 백신이 41만 4천 회분이고,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은 331만 2천 회분이다. 코백스-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26만 7천 회분 들어왔고,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 물량도 323만 9천 회분 도입됐다.
 
앞으로 정부가 2분기 중에 도입하기로 계획한 물량은 1,009만 회분으로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368만 8천 회분은 매주 수요일마다 국내로 일정 물량씩 들어오고 있고,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 물량 556만 5천 회분과 코백스-아스트라제네카 83만 5천 회분 등이 2분기 중에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상반기 중에 추가로 도입되는 물량으로 1,300만 명 예방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통관 절차 및 운송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해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예방 접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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