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 부설 생명공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 부설 생명공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케어젠 생명공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 이후 인체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구조 연구를 통해 단백질의 기능을 모방하는 펩타이드 구조 및 활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만 종의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400건 이상의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젠은 이러한 지식재산권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효능 원료 물질, 의료기기 및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자체 생산하여 세계 13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사업 범위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으로 확대 중이다

정용지 대표이사는 “설립 후 20년 간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꾸준한 연구 개발 성과를 금번 우수연구소 지정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혁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2001년 설립 이후 400여개에 달하는 펩타이드 물질 특허를 획득하는 등 기능성 펩타이드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전세계 130여개국에 펩타이드 기반 제품을 수출하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포 공장 및 화성 펩타이드 대량 합성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능성 의료기기 이외에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영역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