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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타 지자체 공급 예정
  • 기사등록 2021-07-08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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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는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판매 허가를 받고 판매 중이다.


▲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업체는 휴마시스와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SD바이오센서 두 기업 뿐이다.


휴마시스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으로 인해 매출이 작년 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자체에도 공급하는 것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와 SD바이오센서(IPO) 단 두개사만이 국내 약품, 편의점 등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를 받고 판매 중”이라며 “올 2분기까지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강남 지역 일부 편의점 등에서는 갑자기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진단키트가 동이 나는 등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달 5~7일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매출은 전주 동기간대비 101.1% 증가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매장의 자가검사 키트 매출은 전월(6월 7~9일)대비 171.3%나 급증했다.


앞서 휴마시스는 서울시에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만 개를 지난 5월 공급했으며 현재 서울시 관련 산하기관들과 서울시 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다.


여기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대만, 유럽 등으로 수출을 진행해 휴마시스의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이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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