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이 미국 현지 기준 21일부터 최신 혁신 기능인 ‘줌 앱스(Zoom Apps)’와 ‘줌 이벤트(Zoom Events)’를 전 세계에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줌 앱스는 줌 회의와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서드파티 앱을 줌 플랫폼에 매끄럽게 통합해 오늘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협업, 생산성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킨다. 줌 이벤트는 광범위한 양방향, 몰입형 가상 이벤트를 열어 청중에게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줌 창업자 겸 CEO인 에릭 위안은 “줌의 플랫폼 비전을 줌 앱스와 줌 이벤트로 확장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수용하는 가운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하이브리드 인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은 동료, 고객, 친구, 가족, 다른 이들과 연결되고 및 협업하는 방식을 발전 시켜 생산성과 협업을 개선하면서 재미와 웰빙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 정보 및 통신 기술 담당 부사장인 루팸 제인은 “줌 앱스와 줌 이벤트는 줌의 제품과 영역 확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들 솔루션은 사용자가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며 줌이 고객으로 하여금 애플리케이션, 통합, 이벤트, 여타 서비스를 통해 줌 플랫폼상에서 온전히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줌 앱스는 이미 1500개 이상의 서드파티 통합이 이뤄진 ‘줌 앱 마켓플레이스’의 제공사항을 확장한다.
줌 앱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가장 선호하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줌 회의에 통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에 집중할 수 있다. 줌 앱스는 현재 화이트보드, 프로젝트 관리, 노트테이킹, 비디오 게임 등 기업과 일반 사용자 대상 앱을 50개 이상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다수의 앱을 현재 개발하고 있으며 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 바로 줌 앱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는 아사나, 닷 컬렉터, 드롭박스 스페이스 등이 있다.
줌 이벤트는 누구나 다채로운 하이브리드 및 가상 이벤트 경험을 생성하는 권한을 부여한다. 줌 이벤트는 대기업부터 소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조직에서 세일즈 서밋, 고객 이벤트, 전시회, 내부 행사 등 다양한 회의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줌 이벤트는 이벤트 허브, 기업 가상 이벤트를 위한 전용 공간, 맞춤형 티켓 등록 및 판매, 참가자가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가상 로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등록, 출석, 티켓 판매 등 이벤트 관련 보고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줌은 연간 사용자 콘퍼런스 줌토피아와 줌 아카데미를 올해 줌 이벤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줌 이벤트 솔루션 온줌(OnZoom)은 브랜드 및 소기업이 운동 또는 요리 클래스,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생성, 주최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줌은 온줌을 베타 버전으로 유지, 소기업 및 창업가가 공개 이벤트 디렉토리에서 이벤트를 생성하고 주최하는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설립한 줌은 나스닥(NASDQA:ZM) 상장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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