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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BT 자회사 ‘모로실’ 독점 판매권리 취득
  • 기사등록 2021-09-13 1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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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의 자회사인 네추럴FNP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 ‘모로오렌지 추출분말(모로실)’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넥스트 BT 자회사 네추럴FNP ‘모로실’ 독점 판매권리 취득


이번에 개별인정을 받은 소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재배하는 모로오렌지로 개발하였다. “모로”는 이탈리아어로 검다는 뜻으로 일반 오렌지와는 다르게 과육에 검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는 품종으로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의 양이 많게는 최대 7배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또한 모로오렌지 추출 정제과정에서 체지방감소 유효성분인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 ; 식물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함량은 높이고, 체지방 합성을 유발하는 당분은 제거해 항비만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정으로 제조해 기타 항비만 소재와의 제조공정을 차별화 했다.

 

보통 경도비만이나 마른 비만시 복부의 지방은 증가되어 성인병 유병율을 높이는데 ‘모로실’은 복부의 내장지방과 복부 피하지방을 10% 이상 감소시킨다. 또한 근육량은 감소시키지 않으면서도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모로실’은 당과 지방의 섭취가 높아져 잉여 지방이 지방조직에 축적될 때 신생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들을 억제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인정 원료'는 회사가 식품의 기능성을 동물 및 인체시험을 통해 규명하고 이 규명된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 받는 제도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인정 받으면 해당 업체는 일정기간 이 물질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리를 부여 받는다. 개별인정 원료를 확보하게 되면 해당 원료의 독점 권리를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출시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ODM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넥스트BT는 ‘모로실’을 원료로 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브랜드로 곧 선보일 예정이며, 자회사 네추럴FNP는 작년에 완공된 충북 오창의 1, 2공장에서 ODM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넥스트BT 이천수 대표이사는 “네추럴FNP는 ‘모로실’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시장 1위인 체지방감소 소재를 확보한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개발중이다.”며, “호흡기 개선 소재개발을 위한 인체시험을 전북대 병원에서 올해 8월에 진입했고, 수면건강 소재 개발을 위한 인체시험도 10월에 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OEM 사업 확대와 자사 브랜드의 유통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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