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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커넥티비티’를 향한 변화, 자동차 보험에도 영향
  • 기사등록 2021-10-06 01:27:38
  • 수정 2021-10-06 0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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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10월부터 텍사스를 시작으로 테슬라 자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 (사진) 일론 머스크는 10월부터 텍사스를 시작으로 테슬라 자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GM과 포드(Ford)가 텔레매틱스 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 이후 나온 것으로 ‘임베디드 커넥티비티’를 향한 변화가 마침내 보험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프톨레무스 컨설팅 그룹은 최신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OEM 자체 계획으로 인해 커넥티드 카 보험이 기존 자동차 보험을 대체하는 형상이 뚜렷해진 것을 확인했다.


세계 커넥티드 자동차 보험 연구에 따르면, 현재 많은 보험사가 신규 사업의 50% 이상을 커넥티드 자동차 보험으로 전환하고 있다. 더욱이 2년 동안 최소 13곳의 OEM이 내장된 연결성을 활용하는 텔레매틱스 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프톨레무스 연구 책임자인 앤드류 잭슨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자동차 이용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보험 계약자들이 실제 주행 거리에 따른 보험료 산정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동차 OEM들이 틈새시장에 뛰어들었고, 현재 OEM 자체 UBI 프로그램의 절반이 보험사와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업자(TSP)를 배제하고 커넥티드 자동차의 데이터만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소 17곳의 OEM이 가격 변동 보험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포드, GM, 기아, 현대,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테슬라, 도요타, 폭스바겐에서 이미 이용 가능하다. 또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보험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잭슨 박사는 “보험은 일반적으로 차량 총 소유 비용(TCO)의 10~15%를 차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줄이는 능력은 OEM의 판매, 특히 플릿(fleet) 차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프톨레무스가 발표한 획기적인 보고서는 OEM 전략과 보험 회사의 과제를 다루고 있다. 5개 대륙의 15개 주요 국가 및 지역을 분석하고 2030년까지의 예측과 26개의 상위 보험사 및 TSP에 관한 개요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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