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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바이오-유럽 2021’ 참가해 기술 이전 논의
  • 기사등록 2021-10-21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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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가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유럽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사진) 올릭스, ‘바이오-유럽 2021’ 참가해 기술 이전 논의


올릭스는 바이오-유럽의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약 30여 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릭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인 ▲탈모 치료제 ‘OLX104C’ ▲B형 간염(HBV) 치료제 ‘OLX703A’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 등을 홍보하고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독자적인 cp-asiRNA(자가전달 비대칭 siRNA) 플랫폼을 바탕으로 피부, 안과 질환 등 국소투여가 가능한 파이프라인과, GalNAc-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B형 간염,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간질환 타겟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대형 제약기업인 한소제약과 GalNAc-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약 5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한소제약과의 계약이 발표된 이후 중국과 일본에 소재한 다수의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이번 행사에서의 미팅 신청을 받았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만나는 글로벌 제약 기업들에게 올릭스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추가적인 기술 수출로 이어지도록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유럽은 글로벌 제약사, 생명공학 관련기업 등 전 세계 60여 개국 3,000여개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포럼으로 기업 프레젠테이션과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최신 바이오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 해는 바이엘, 존슨 앤 존슨, 노바티스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참가하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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