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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다 제약, 자사주 매입 발표
  • 기사등록 2021-10-29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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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제약 회사의 이사회가 일본 회사법 459조 1항에 따라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사주 취득 이유는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수익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 (사진) 日 다케다 제약, 자사주 매입 발표


다케다 이사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코스타 사루코스는 “현재 주가에서 우리가 파악한 기본 가치보다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며 “최대 1000억엔의 자사주 매입이 우리의 디레버리징(부채축소)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2023 회계연도 말까지 조정 에비타(EBITDA) 대비 2배의 순 부채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앞으로 필요할 경우 자사주 매입이 가능하도록 자본 배분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이는 회사의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 14개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하는 탄탄한 성장에 대한 확신, 파이프라인에 있는 최대 40개에 이르는 신분자실체(New Molecular Entities)를 포함하는 R&D 전략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한 자금은 14개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과 운전자본 개선에 따른 다케다의 영업 현금 흐름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다케다는 R&D, 중국 등에서의 신제품 출시, 혈장 유도 요법을 포함한 가치 창출 비즈니스 기회를 위해 엄격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신속한 디레버리징’과 관련해서는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회계 연도 내에 순 부채/조정 EBITDA 비율 2배(즉 ‘낮은 2’)를 목표로 하며 견고한 투자 등급의 신용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주 수익’과 관련해 다케다는 적절한 경우 자사주 매입과 함께 매년 주당 180엔이라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기저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다케다제약은 일본에 본사를 둔 가치 기반, 연구 개발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선두 기업으로 환자, 인류, 지구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를 발견,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케다는 △종양학 △희귀 유전학/혈액학 △신경과학 △위장학 등 4대 치료 분야에 연구 개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혈장 유래 치료와 백신 분야에서 목표 중심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다케다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한계를 넓히고 강화된 협업 연구 개발 엔진과 역량을 활용해 견고하고 다양한 양상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혁신적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다케다 임직원은 8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파트너와 함께 헬스 케어 분야에서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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