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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 보우스, 크레스코데이터 인수 발표
  • 기사등록 2021-11-05 1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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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 보우스가 상거래 분야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사업체인 크레스코데이터를 인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 (사진) 피트니 보우스가 상거래 분야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사업체인 크레스코데이터를 인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피트니 보우스는 기술, 물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배송·우편 회사로 이번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레스코데이터의 상거래 연결 플랫폼은 단일 API를 통해 85개 이상의 상거래 채널과 통합할 수 있다. 또 플랫폼 간 제품, 재고, 주문 데이터를 매핑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피트니 보우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중대형 전자 상거래 배송 업체에 대한 제품 제공 폭을 확대하게 됐다. 아울러 소매 및 약국 부문을 겨냥한 피트니 보우스 엔터프라이즈 쉬핑과 로커의 시장 출시 전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제이슨 다이스 피트니 보우스 수석 부사장 겸 발송 기술 솔루션 사장은 “우리의 배송 인덱스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동안 물량이 배가 될 전망”이라며 “배송은 피트니 보우스의 중요 성장 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레스코데이터의 첨단 기술은 우리의 센드프로 배송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보완한다”며 “크레스코데이터를 피트니 보우스 제품군에 통합해 더 광범위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대단 솔루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나 트리보카 크레스코데이터 창업자는 “크레스코데이터 임직원은 피트니 보우스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합병을 통해 피트니 보우스의 제품군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크레스코데이터에도 오랜 혁신 역사를 자랑하는 믿을 수 있는 회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배송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에 합류해 막대한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트니 보우스(뉴욕증권거래소: PBI)는 포천 500대 기업 90% 이상에 기술, 물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배송·우편 회사다. 전 세계 소기업, 소매 업체, 대기업, 정부 고객이 피트니 보우스를 통해 우편과 소포 발송의 복잡성을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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