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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美 위스타 연구소와 항암신약 공동개발 예정
  • 기사등록 2021-11-09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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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8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개발중인 iCP-Parkin을 미국 국립암연구소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을 항암신약으로의 적응증 확대 및 공동연구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 미국 위스타 연구소 (Wistar Institute, Philadelphia, US) 전경​


위스타 연구소는 바이오메디컬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으로, 백신 (Vaccine) 과 항암신약(Anti-Cancer Agent)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 31개의 연구실, 58명의 박사급 연구원, 289명의 스태프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국립 암연구센터 (NCI) 로써 미연방자금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최정상 수준의 암 연구기관이다.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iCP-Parkin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효능을 보임으로써, 혈뇌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응집체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막아 파킨슨병 치료효능이 뛰어남을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발표해 학계의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위스타 연구소측에서는, 이와 같은 iCP-Parkin의 퇴행성뇌질환 치료효능에 대한 결과를 보고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자신들이 보유한 전립선암 및 다양한 희귀암 동물모델에서의 iCP-Parkin을 이용한 항암 공동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셀리버리 측에 했다. 이에 대해, 셀리버리 관계자측은 “현재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시장성을 보이는 항암 및 뇌질환 신약개발분야에서, iCP-Parkin이 모두 아울러서 효율적인 적응증 확장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미국 유서 깊은 신약개발 연구기관으로부터 iCP-Parkin의 항암신약 공동연구를 제안받은 것은 그만큼 셀리버리가 파킨슨에 대한 깊은 학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단백질치료제로서의 높은 개발가능성을 가졌으며, 동시에 TSDT 플랫폼의 치료제 개발로서의 높은 효용가치를 가졌다는 것을 검증받은 것이다.


또한 이는 향후 조 수준 이상의 라이센싱 (L/O) 가치를 가지는 iCP-Parkin의 글로벌 라이센싱에의 큰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셀리버리는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공격적인 글로벌 빅파마와의 논의를 통해, 항암신약로의 적용증 확장에 대한 공동개발 및 연쇄적 라이센싱으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셀리버리 측은 위스타 연구소측과 11월 내 공동개발 협의 완료하고 12월 내 계약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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