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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화장품 업계 최초 ESG협력 지방정부와 맞손
  • 기사등록 2021-11-09 1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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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가 5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ESG 경영을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동구가 일반 기업과 진행하는 첫 ESG 협력 일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 최초로 지방정부와 손을 맞잡은 사례라서 더욱 뜻깊다.



▲ (사진)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왼쪽)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ESG 실천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클리오와 성동구의 전략적 MOU는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클리오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환경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기업 방향성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클리오는 지난 4월 화장품 브랜드 기업 최초로 ‘제18회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이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은 올해 10월에 발족한 ‘성동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경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 중 경제 부문을 맡아 성동구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클리오는 내부 임직원들의 자발적 ESG 활동 참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도 ‘서울숲 쓰담쓰담 활동’을 포함해 친환경 가치를 녹였다. ‘쓰담’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순화한 단어로, 쓰레기를 담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클리오 임직원들은 사옥 앞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생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서울숲의 녹지·시설 유지관리를 총괄하는 서울숲컨서번시에 자사 핸드크림 세트를 기부하여 서울숲 자원봉사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또한,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숲 피크닉 테이블 설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성동구에서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교육 자발적 참여 등 성동구 환경정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에 성동구로부터 환경 협력 감사패도 받은 바 있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식에서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ESG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성동구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대단히 기쁘다.”라며 “올해를 ESG 경영 시작의 원년으로 삼아, 2022년에도 진정성 있는 경영철학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클리오 고객들과 소통하며 올바르고 착한 일에 앞장서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클리오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UN SDGs 국제 친환경 인증 GRP에서 최우수 등급(AAA)를 획득했다. 친환경 부자재를 통해 자원순환모델을 강화하고, 페이퍼리스 사무공간 구현 및 지열을 활용한 사무공간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클린뷰티 철학을 담은 비건제품으로 클리오 ‘비건웨어 쿠션’과 구달 ‘살구 콜라겐 탄력라인’, ‘비건라이스밀크 보습라인’을 시장에 출시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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