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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X10게임즈 지분 투자로 메타버스 사업 적극 행보
  • 기사등록 2021-11-17 1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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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게임전문가들로 구성된 엑스텐게임즈의 지분에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핑거의 금융 솔루션과 X10게임즈의 게임적 요소를 융합하여 새로운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 (사진제공=핑거) 독도버스 화면(예시)


핑거는 2000년에 설립되어 21년의 업력을 가진 스마트 금융 플랫폼 시장의 1위 사업자로서 최근 핏펀즈, 마이크레딧체인 등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메타버스와 금융을 융합한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의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독도버스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를 배경으로 아바타(고객)가 게임을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이를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게임적 요소와 독도라는 애국적 요소가 가미되어 MZ세대뿐만 아니라 시니어세대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타겟으로 한다.
 

독도버스안에서는 금융기관이 금융센터를 개설하여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여러가지 컨텐츠들이 있지만 특히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디지털자산 시스템을 독도버스내에 도입하여 단순히 게임에 시간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세계의 수익과 연계시킬 수 있다는 부분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확실한 접점으로 작용하여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X10게임즈는 국내 유명 게임개발사 출신의 베테랑 멤버들이 설립한 개발사로서 이번 투자로 핑거는 자사의 금융 솔루션을 비롯하여 투자회사들의 메타버스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게임요소 등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전부 갖춘 셈이다. 국내 스마트 금융 플랫폼 시장에 이어 메타버스 시장도 발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핑거 관계자는 “지분을 투자한 여러 개발사를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만들고 핑거의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결합시켜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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