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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3분기 누적 최대 실적...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로 성장 지속
  • 기사등록 2021-11-25 23: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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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552억원(YoY +30.7%), 영업이익 34억원(YoY +23.3%)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억원, 17억원이다.


▲ (사진) 핑거, 3분기 누적 최대 실적...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로 성장 지속


핑거는 국내 최다 스마트 금융 플랫폼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 연초부터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음식 주문 중개 O2O 플랫폼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2021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특히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 되면서 3분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 59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였다. 회사의 관계자는 “수주잔액도 충분하여 4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한 상황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여기에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금융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구축하고 있어 내년도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다. “독도버스”에는 NH농협은행 메타버스 브랜치가 입점할 예정이다. 핑거가 최근 투자한 메타버스 스타트업 ‘핏펀즈’와 ‘X10게임즈’ 등의 게임사가 참여하고, 핑거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마이크레딧체인’과 협력하여 “금융을 이해하는 메타버스”를 목표로 자체 플랫폼 구축을 시작하였다. 은행이 필요로 하는 MZ고객을 타깃으로 재미 요소와 활동에 따른 실익을 모두 제공하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독도버스”는 NFT에도 주목하고 있다. “독도버스”의 도민권 및 부동산 등 게임내 아이템이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되어 유통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각종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계회사인 마이크레딧체인은 자체 발행 토큰인 MCC를 통한 경쟁입찰 서비스를 연내 시작하며, 다음 버전으로 열매입찰 NFT 버전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는 “독도버스”와 연계되어 플랫폼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핑거의 박민수 대표는 “과거 10년 동안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독도버스를 시작으로 자회사 및 관계회사들과 같이 메타버스와 다양한 B2C 핀테크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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