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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포스트 코로나 시대 HR혁신 인사이트 공유
  • 기사등록 2021-12-07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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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사관리분야에는 COVID-19,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파괴적인 변화와 도전 과제가 제시되고 있다.


사람인HR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람인 HR연구소 2021포럼’을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HR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사람인 HR연구소 2021포럼’ 개최


지난 3일 진행된 포럼에는 국내외 HR을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인 3인이 연사로 나섰다. 먼저 1부에서는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가 ‘새로운 HR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혁신’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전 대표는 “COVID-19이라는 대변화에 맞서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미래 인재에게는 지속적인 학습욕구, 목적 추구, 올바른 질문과 함께하는 능력에 기반한 창의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특히,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환경 변화에서 디지털 생존전략으로서 ‘인재변화관리’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사회심리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시사 프로그램 출연으로 친숙한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박 교수는 ‘인성(人性): 인재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기업 조직에서 관찰되는 부정적인 성격 유형과 대처법을 공유했다. 특히, “자기애적 성격장애, 수동적인 공격성, 권위주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부정적인 성격 유형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타인과의 갈등 상황에서는 나 자신을 지키는 한편,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최정규 보스턴컨설팅그룹 싱가포르 매니징 디렉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재 관리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인재전쟁의 현상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재 확보 및 조직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국가에서의 인재확보와 유지가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생존전략’이라고 정의했다. 최 매니징 디렉터는 “디지털 혁명은 일의 본질과 사람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생존전략을 정착시키기 위해 핵심인재 관리 중심의 인적자본지수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인재관리 전략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국내 IT 기업 인사담당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HR 분야 대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히 전해 받아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대 HR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사람인HR이 업계 최고 전문가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잇는 가교를 마련함으로써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향후에도 인사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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