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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최대주주 변경
  • 기사등록 2022-04-2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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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기업 칩스앤미디어 는 22일 최대주주 변경을 동반한 주식 양수도계약이 체결되었다고 공시했다.



▲ (사진) 칩스앤미디어 CI


텔레칩스가 보유한 회사 주식 34.5% 중 26.5%를 양도하는 계약이행이 완료되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운용 PEF(사모집합투자기구)가 설립하는 SPC(투자목적회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한편,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현 김상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것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칩스앤미디어에 투자했던 경험이 있어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칩스앤미디어의 기술과 영업력이 재무적 투자자의 자금 및 네트웍과 결합하면서 공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디오 IP 기술은 영상기기나 모바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메타버스(Meta-verse), 자율주행차 등 더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고객군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인재 확보 및 M&A 등을 통한 유관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최근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매출액 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하였으며, 반도체 IP 회사에서 중요한 수익원인 로열티 매출이 최초로 연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억 원, 6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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