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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링크 ‘FIDO 얼라이언스’ 멤버 되다
  • 기사등록 2022-04-29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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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CyberLink)가 인증 표준 및 디바이스 인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개방형 산업 협회 ‘FIDO 얼라이언스’의 어소시에이트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 (사진) CyberLink Corp가 FIDO 얼라이언스의 어소시에이트 멤버(Associate Member)가 됐다.


사이버링크는 이번 가입으로 수백곳의 관련 업체와 함께 안면 인식을 포함한 새로운 인증 규격과 표준을 개발·구현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쉽게 도용, 해킹될 수 있는 비밀번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인증 표준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새로운 표준을 통해 소비자의 인증 기술 사용 환경 및 서비스 제공 업체의 관리 용이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얼라이언스 회원은 정부 기관, 서비스 제공 업체, 기술 관계 업체 및 금융 서비스 업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링크는 ‘기술 관계 업체’ 자격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FaceMe AI 안면 인식 솔루션의 암호화 생체 인증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암호화 기술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으로 생체 인식 기술을 채택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FIDO 얼라이언스 상무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앤드루 시키아(Andrew Shikiar)는 “사이버링크가 어소시에이트 멤버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강력하고 안전한 인증 수단을 보편화해 더 나은 보안, 강화된 개인 정보 보호 환경이 더 많은 상업 및 디지털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길 희망한다. CyberLink의 얼라이언스 참여로 모든 사용자가 더 쉽고 안전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이버링크 최고 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생활의 모든 면에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사생활과 개인 정보 보호는 이런 환경에서 필수 불가결의 문제로, 사용자들은 더 강력하고 직관적인 인증 방식을 원하고 있다”며 “자사 FaceMe 생체 인식 기술이 최종 사용자에게 더 안전한 인증 방식을 제공하도록 FIDO 얼라이언스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으면서 가파른 성장까지 이뤄냈다. 그 결과 2000년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OTC: 5203)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등이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인 FaceMe® 역시 B2B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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