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OBA 2022 제30회 국제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전’에 참가해 인도의 Saankhya Labs과 공동으로 방송통신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 디지캡 CI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KOBA 2022 국제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방송 통신 융합 산업 관련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 30회를 맞이하게 된다. 전시 기간 80여 회 이상의 국제방송기술 콘퍼런스와 음향 관련 전문 기술 세미나가 개최되어 전문 정보를 제공하며, 1만여 방송통신 장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캡은 이번 KOBA 2022 전시회에서 인도의 대표적인 무선 통신 및 반도체 솔루션 회사인 Saankhya Labs과 함께 이동 수신(Direct-to-Mobile: DTM) 및 실내 수신에 최적화된 저출력 송신 장비인 Broadcast Radio Head (BRH)를 선보인다.

디지캡 관계자는 “BRH는 LPLT(저출력 저고도) 송신 방식을 채용한 송출 장비로, 고출력(HPHT) 송신기와 정합하여 SFN(Single Frequency Network)을 구성하면 지상파의 음영지역 해소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라며 “ 또한 BRH는 5G 브로드캐스트 장비와 통합하여 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5G  통신망과 방송 통신망을 융합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지캡은 코스닥 시장 상장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 및 보호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통신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