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은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3에 부스 참가하고 연계 세미나의 일환으로 유럽 의료기기 임상, 인허가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드림씨아이에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KIMES 2023은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K-의료기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최신 업데이트 정보,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국내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 신기술, 해외 동향 등의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은 부스로 참가하여 국내외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의뢰사들의 니즈를 직접 파악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임상 및 시판 후 조사 등 one-stop 솔루션을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는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MDD에서 MDR로의 신속 전환 및 유럽 내 빠르고 비용절감에 용이한 임상 솔루션을 동유럽 지역을 통해 제안하고,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하였다. 본 세미나는 크로아티아에 소재한 Tigermed의 글로벌 동유럽 지사이자 계열사인 마티팜(Marti Farm)사가 방한하여 유럽의 임상 현황을 전문적이며, 현장감 있게 전달을 하였다. 마티팜은 2020년 바이오 전문지 Pharma Tech Outlook의 TOP10 CRO로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마티팜에서 마케팅 및 BD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루카 스메티스코(Luka Smestiko)와 의료 규제 담당 이사인 미르나 예빗(Mirna Ujevic)이 각각 EU 규제 전략 및 임상전략 특히 피부 필러(Dermal Filler) 분야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며 국내 의료기기 개발사들이 제품 개발 후 유럽 지역 임상 및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는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며, 국내 의료기기 개발사들의 유럽 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드림씨아이에스 유정희 대표는 “올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며 고객사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볼 예정이다.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니즈를 파악하며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법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당사의 글로벌 계열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임상 및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 글로벌 계열사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임상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 지난해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메디팁과 가족회사가 되면서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인허가 컨설팅까지 약물 개발의 A to Z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약개발의 플랫폼 CRO로서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오는 3월 28일(화요일) 오후 2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3층 세미나실에서 제약회사 및 바이오 벤처 회사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바이오 제품 관련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에서 마티팜사의 마케팅 및 BD총괄을 맡고 있는 루카 스메티스코와 임상시험 총괄을 맡고 있는 마샤 카팃이 ‘EU 규제 전략의 최신 업데이트 및 EU 임상시험의 주요 이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