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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 그룹, 직물 황변 현상 완화하는신 기술 도입
  • 기사등록 2023-06-05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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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이 고온 생산 공정에서 목재 기반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든 의류 및 직물의 황변 현상을 완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이너웨어를 시작으로 아우터웨어 및 기성복에 적용될 예정이며, 업계 최초로 의류 제조 공정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했다. 또 렌징은 의류의 열접착 공정 및 전통적인 봉제를 대체하기 위해 열접착 테이프와 본딩 머신을 사용하는 심리스 봉제 공정 등 다른 잠재적 적용 분야를 탐색하기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 (사진) 황변 현상 완화하는 신기술 적용 여부 비교


렌징의 섬유 기술 마케팅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인 렉스 목(Rex Mok)은 “변색은 업계에서 오랫동안 지속돼 온 문제다. 우리는 꾸준한 혁신과 원단 생산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적 과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이너웨어 및 아웃도어 의류 전반에 걸쳐 식물성 섬유의 사용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을 통해 밸류체인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켰다. 최신 기술 혁신은 지속 가능한 목재에서 추출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텐셀™ 리오셀 및 모달 섬유와 같은 셀룰로오스 섬유의 적용 범위를 개선하고 확대하려는 렌징의 노력을 잘 보여주며, 이는 섬유 밸류체인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 향상된 제품의 아름다움, 지속 가능한 셀룰로오스 섬유로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다


고온 몰딩에 따른 변색 및 황변 문제는 전통적으로 의류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한 문제로 여겨졌다. 합성 섬유의 변색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 물질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해당 방법은 목재 기반 셀룰로오스 섬유에서만큼 효과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렌징의 독자적 기술을 사용하면 이런 문제가 완화돼 목재 기반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든 밝은 색상의 의류를 생산·염색하는 동안 원단 공장에서 겪는 병목 현상을 없앨 수 있다.


렌징의 원단 생산 협력사는 새로운 기술 혁신을 활용해 더 넓은 스펙트럼의 색상과 섀이드를 채택, 소비자 브랜드에 더 다양한 원단과 의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렌징의 기술 전문가들은 다양한 원단 생산 협력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섬유 및 원단에 대한 기술적 분석, 권장 사항, 최종 의류 제작 단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원단 공장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옐린의 제품 개발 매니저인 리 웨이(Li Wei)는 “고온 가공 공정 중 직물의 황변 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에 대해 고객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렌징 팀의 생산 공정 솔루션과 기술 지원 덕분에 다양한 원단과 색상 조합에 대한 최적의 지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너웨어부터 아웃도어 및 기타 기성복에 이르는 업계의 요구 사항 해결


초기 단계에는 전 세계 심리스 란제리와 보정속옷 생산에 독점 기술을 적용하고, 이후 아웃도어 의류 및 기타 기성복에도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적극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무봉제 기법이나 열접착 방식으로 생산되는 방수 의류, 윈드 브레이커, 재킷 및 기타 방풍 의류도 색상과 디자인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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