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앤스카우트가 28일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영업비밀보호센터)이 주관하는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공동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간담회는 기술 보호 관련 정부 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내용 공유와 영업비밀 보호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후속 지원 방안 협의를 하기 위함이다.

참석자는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이사와 기업인 및 변호사, 관계부처인 특허청, 산업부, 중기부, 경찰청,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이다.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이사는 “2008년 법인 설립 이후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내부 시스템 개발 등과 같은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헤드헌터가 접하는 정보는 서치펌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며 "헤드헌팅 회사의 영업비밀은 결국 헤드헌터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SO 인증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인재 정보와 기업 정보 등과 같은 영업비밀이 불법적으로 외부에 누설되는 경우가 없도록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주기적인 공지와 교육 및 엄격하고 투명한 정보 시스템의 운영을 하고 있다.

최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