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강원대학교 병원

강원대병원이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근로문화 개선 등을 위한 결정으로 신규 직원 35명을 채용하기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지키기 위해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다.

채용 분야는 방사선사 9명, 임상병리사 8명과 사무직 4명, 시설기술직 2명, 전산직 1명 등이며, 강원대병원 채용 사이트(http://recruit.knuh.or.kr)로 지원하면 된다.

병원 인사관계자는 "이번 채용인력은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충원되는 인원 29명과 신규채용 수요 6명을 더한 것”이며 “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도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신규 직원 채용과 노사 합의를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