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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한국인재 채용상담회’ 개최 - 일본기업 27개사가 참가 한국 청년 구직자 100여명과 채용면접 진행 예정
  • 기사등록 2018-08-05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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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 개최하여 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인재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기업 27개사가 참가해 한국 청년 구직자 100여명과 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60개의 일자리 채용이 진행 예정이다. 특히 NTT 데이터 제트로닉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이 절반에 가까운 12개사가 참가해 우리 ICT 인재 채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일본 내 편의점 매출 2위인 로손, 100년 전통의 일본 대표 고급 리조트체인 호시노리조트 등 도소매 및 레저 서비스업 기업 및 일본 1위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종업원 2856명으로 전 세계 해외지점을 보유한 후지타(건설) 등도 참가한다.


최근 일본은 다국적 인재채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사내 글로벌화를 꾀하는 ’인재 다이버시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기업의 특성상 신입채용 시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잠재력과 인성을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해당 업계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의 문이 열려 있다.

로손 관계자는 “한국인재의 적극성과 개방적인 성격이 사내 문화를 바꾸는 활력이 되고 있어 향후에도 한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구직자 역량과 구인처-구직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면접코칭 강좌 및 멘토링 행사가 열리며, 멘토링 행사에는 컨설팅, ICT, 콘텐츠,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배 7명이 일본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KOTRA 조은호 일본지역본부장은 “정말 그 회사를 원해서 지원했는지는 면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으며,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하고 왜 그 회사여야 하는지를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KOTRA는 지속해서 일본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한 니즈에 귀를 기울여서, 우리 청년들이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취업기회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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