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올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서 채용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업체의 개입 범위 확대에 나섰다.
입찰 자격 업체는 문제 출제, 고사장 섭외, 현장 진행 및 안내, 감독관 운영 등 1일 5000명 규모 이상의 필기전형을 대행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공고, 입사지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지원자 안내 등 전형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자적 시스템을 제공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KEB하나은행은 이전 채용 진행에서도 2차 필기전형의 경우 외부위탁업체를 통해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전형, 면접전형까지 모두 외부 업체 위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KEB채용 담당자는 "올 하반기 채용부터 처음으로 1차 서류전형을 외부에 맡길 예정이며, 과거 내부 직원만으로 면접관이 구성됐던 1, 2차 면접의 경우 위탁 업체가 외부면접관 추가에 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채용과정에서 임원진의 청탁을 받은 후보자와 특정 대학을 졸업한 자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인사부장을 역임했던 송 모 씨와 강 모 씨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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