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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복지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아동 1000여 명 대상으로 온라인 자기 주도 학습 프로그램·태블릿 PC 등 지원 예정
  • 기사등록 2018-10-15 2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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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5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차관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 생명보험재단과 보건복지부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MOU 체결 현장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학습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이나 가정 학습지도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아동의 학습 부진율은 일반 아동보다 10배나 심각한 상황으로 학업 중단율은 4.5배나 높아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놓인 초등학교 1~3학년 아동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은 초등학교 1~3학년 총 1000여 명에게 온라인 자기 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교보재를 개인별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자재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교육격차가 날로 심화되면서 상당수의 아이들이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습능력 전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을 제작해 15일 공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 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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