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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특성화고 진로 교육 체제 개선 방안’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8-10-24 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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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4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루비홀에서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특성화고 진로 교육 체제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윤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상담·컨설팅팀장은 ‘독일 직업계고 진로교육 체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독일은 직업학교에서 학생의 적성과 학습 역량에 따라 전공 변경이 가능하고, 중등 직업교육 이후 전공과 연계해 심화된 고등 교육단계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술대학이 마련돼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특성화고 학생이 적성과 학습 역량이 맞지 않아도 전공 변경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나현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특성화고등학교 진로교육 체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진로경로와 전문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노동시장 여건 개선’, ‘산업과 교육 간 동반 혁신을 위한 지원 강화’, ‘지능정보사회의 산업 및 직업 구조 변화와 연계된 직무역량개발 보완’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진로 교육법' 제 15조에 따라 2017년부터 진로교육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진로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진로 교육 관계자, 지역 진로교육센터·체험지원센터, 학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지역 진로 교육센터 역할과 과제 및 소통·협력·효율성을 높이는 지역중심 진로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2차 국가진로교육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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