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삼성전자 계열 협력사 채용 한마당' 오는 12일 개최
  • 기사등록 2018-11-09 22:18:52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2018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채용 한마당에서는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삼성전자 등 임직원 컨설턴트 20여명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과 함께 구직자와 취업 희망 기업의 현장 매칭 등을 1대 1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도 마련한다. 이밖에 기업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과 취업 특강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20여 개사의 채용 상세 계획을 살펴보면 연구개발직을 중심으로 정규직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이 평균 300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으며, 여기에 별도로 경영 성적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도 많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재료 개발 직종에서 채용에 나서는 솔브레인의 경우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친 뒤 1년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는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 심사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하도록 했으며,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 시간을 선택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도체 테스트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엑시콘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졸 이상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예정이며, 회사가 공개한 초임은 3281만원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전자·반도체 전공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설비 업무를 맡을 정규직을 채용하며, 인턴 후 정규직 채용이 이뤄진다. 초임은 3400만원 수준이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nnws.com/news/view.php?idx=43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