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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 신원확인 분야 세계 선도 기업 아이데미아, 네팔에 첫 전자신분증 카드 출시
  • 기사등록 2018-12-12 1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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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미아(IDEMIA)가 네팔에 첫 전자신분증(e-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아이데미아(IDEMIA)가 네팔에 첫 전자신분증(e-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e-ID 카드는 네팔 국민들의 정부 서비스 및 사회보장 혜택 접근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ID 카드의 발급 대상은 16세 이상 네팔 국민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을 완료하기까지 5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증강 신원확인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는 국민신분증을 선보이기 위해 2016년부터 네팔 정부와 협력해왔다. e-ID 카드는 아이데미아와 손발을 맞춰온 네팔 ‘국민신분증 및 시민등록부(Department of National ID and Civil Registration, DoNIDCR)’를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e-ID 카드를 만든 목적은 신원확인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부 서비스 및 사회보장 혜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e-ID 카드는 전자서비스, 국경왕래, 헬스케어 및 복지 서비스에 필요한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데미아는 네팔에서 시민들의 데이터 등록 및 생체인식 중복제거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고유 ID 발급, 스마트 카드의 개인화 및 생산도 도맡았다. 국민신분증인 e-ID 카드는 폴리카보네이트에 레이저를 가공해 만든 다목적 기계판독형 생체인식 스마트카드로서 여러 첨단 보안 기능을 접목했으며, e-ID 카드에는 소지자의 사진, 지문, 사인이 들어있는 칩이 내장되어 있다.


아이데미아 APAC 지역 사장 팀 페리스는 “아이데미아가 네팔 정부와 협력해 신분증 프로젝트를 전개한 이유는 네팔 오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신분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e-ID 카드가 네팔 국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팍 카플 DoNIDCR 국장은 “카트만두 번화가에서부터 히말라야 오지에 이르기까지 네팔 국민 모두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낼 신뢰할 만한 신분증 생태계를 만드는데 있어 e-ID 카드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국민신분증을 선보이기까지 아이데미아가 보여준 협력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수익이 30억달러 가까이 되는 증강 신원확인 분야 세계 선도 기업 아이데미아(IDEMIA)는 일반 시민과 소비자들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에서 일상의 중요한 행위들(결제, 연결, 여행, 투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데미아는 전세계에서 1만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80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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