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에서 HR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접수는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 → 면접(직무/인성)으로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으로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 접수는 SK바이오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K채용 관계자는 "바이오팜의 인재상은 연구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신약 개발과 제약 분야에 대한 열정이 크고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이며 자기소새서 작성 팁으로 "연구 직무의 경우에는 전공과 기본적인 자기소개서만으로는 지원자의 연구 역량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내에 '연구실 소개'라는 칸을 두고 있어 지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어떠한 실험들에 참여했고, 어떠한 툴들을 사용했고, 연구 진행 방향 등을 통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나아가서 자신만의 연구 경험 스토리와 포부들도 어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 외의 직무들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전공 연계성, 파이프라인 관련 전공지식, 경험과 포부 등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직무에 연계시키면 유리할 것"으로 조언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연구의학계열로 R&D가 구성되어 있는 연구소 조직이다. 신약연구개발회사인 SK바이오팜은 표적탐구부터 전임상 개발까지의 연구들을 판교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그 후에 임상 실험 및 임상 개발까지의 과정은 미국 현지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SK는 1993년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R&D)에 돌입했으며, 당시 유공 대덕 기술원 내 신약 개발연구팀으로 시작해 조직이 꾸준히 커지다가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후 지주사 직속 신약개발사업부로 승격했으며 2011년 물적분할을 통해 SK바이오팜이 탄생했다.
원료의약품 생산 및 제조 사업을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SK바이오팜으로부터 SK바이오텍을 분사시켜 SK바이오팜은 신약 R&D, SK바이오텍은 의약품 생산 및 제조에 집중하도록 했다. 현재 SK바이오팜에는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씨가 책임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에 세노바메이트 마케팅 전담 조직을 꾸려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현지 판매·마케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국내 최다인 16개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 승인을 FDA로부터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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