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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아워크라우드의 아시아 제도권 투자자 대열에 합류 - 아워크라우드- KEB하나은행, 포트폴리오 투자 및 파트너십 체결
  • 기사등록 2019-01-14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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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의 글로벌 리더이자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벤처캐피털 플랫폼인 아워크라우드가 최근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한국 KEB하나은행과 포트폴리오 투자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한국 최대 은행지주회사이며, KEB하나은행은 한국에서 널리 인정받는 민간은행이다. 아워크라우드와 KEB하나은행은 한국의 혁신생태계 지원 협력 및 주식 지분 투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형 기술 솔루션을 모색하는 한국 주요 기업들과의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한다.


존 메드베드 아워크라우드 최고경영자는 “이스라엘과 한국의 첨단기술 협력은 경제 강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공인투자자 및 주요 은행을 비롯해 전 세계 은행을 대상으로 다양한 벤처캐피털 기회를 제공하는 아워크라우드의 무대를 KEB하나은행이 맨 앞줄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파트너십은 양국의 각종 첨단 분야 산업협력의 인터페이스를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어 엄청난 상업적 잠재력을 레버리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워크라우드의 랩스/02(Labs/02)는 한국의 선도적 벤처캐피털 기업인 DTNI 및 요즈마 그룹 코리아와 제휴를 맺었다. 랩스/02는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아워크라우드의 인큐베이터이다.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본 제휴는 쌍방 전략적 협업 강화, 투자 파트너십 지원, 양국 기술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목표로 한다. 아워크라우드는 2019년 3월 7일 예루살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에서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조명할 계획이다.


아워크라우드는 2015년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콩·싱가포르·인도 스타트업에 글로벌 캐피털을 공급함으로써 아시아 현지에서 선도적인 벤처캐피털로 자리매김했다.

아워크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아시아 업체로는 싱가포르 최대 민간은행 UOB, 타이완 상하이커머셜세이빙뱅크, 홍콩 시틱퍼시픽, 인도 릴라이언스프라이빗클라이언트,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 등이다. 2018년 5월에는 태국 방콕뱅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크라우드의 꾸준한 성장세와 네트워크는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국제적 사업 성장을 일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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