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하이퍼커넥트, `지원자 중심 프로세스` 도입 대규모 경력직 채용 실시

2018년 연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창업 5년 만에 50배 성장을 달성한 하이퍼커넥트는 2019년 경력직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해 대표 서비스인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서비스들의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사업 개발, 전략, 마케팅, 디자인 전 직군에 걸쳐 실시한다. 훌륭한 인재가 있다면 직무별 채용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방식은 재직 중인 지원자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지원자 중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일과시간 중 면접 참석이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1차 면접은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고 2차 대면 면접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대 등 지원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시간대에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접수는 2월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2주에 걸쳐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지원자는 하이퍼커넥트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직무를 선택하여 상세 내용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자기소개서 제출은 선택, 디자인 직군의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 해당 기간에 지원이 어렵거나 즉시 지원을 원하는 지원자의 경우 1월 28일(월)부터 2월 10일(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접수 기간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이퍼커넥트는 개인의 삶이 만족스러워야 회사에서도 만족감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개인 생활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출근제(오전 8-11시), 기숙사 제공, 사내 대출 제도, 단체보험, 건강검진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과 함께 아침/점심/저녁(야근 시) 식사 제공, 편의점 수준의 무료 간식대 운영, 사내 전문 안마사 상주,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사내외 외국어/직무 교육 지원, 도서 지원, 매 3년 근속 시 휴가 및 휴가비 제공 등을 통해 개개인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계발을 돕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송영아 COO는 “지금까지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글로벌 시장에는 한계가 없고 여전히 많은 국가와 신사업 분야에서 더 큰 성장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가장 빠르게 모바일 업계 트렌드를 접하며 커리어를 키워가고 싶은 분, 프로답게 일하는 훌륭한 동료들과 내 손으로 직접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도전을 함께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하이퍼커넥트 홈페이지 내 2019 경력직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으로 2017년 매출 624억 원에 이어 2018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으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한국 1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가 전 세계 23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아자르’는 누적 다운로드 3억건 이상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영상 기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