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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인치 대화면 ‘그램 17’에 이어 노트북과 태블릿 결합한 ‘그램 투인원’ 내놔
  • 기사등록 2019-01-29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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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LG gram 2in1)’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LG전자가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LG gram 2in1)’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1340g에 불과한 ‘LG 그램 17’을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LG 그램 투인원(모델명: 14T990)을 잇따라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북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등에 가장 먼저 출시했고 연내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제품 2종은 CES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CES 전시회에서 함께 공개돼 관람객 및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 그램 투인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터치 기능을 적용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360°까지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장된 와콤(Wacom)의 최신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은 4096단계 압력을 비롯, 펜 기울기와 방향까지 인식해 글씨나 선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급 노트북 대비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탁월하다. 14인치 화면을 탑재하고도 화면 테두리를 줄여 전체 크기는 13.3인치 일반 노트북과 유사하고 무게는 1145g에 불과하다.


LG 그램 투인원은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DDR4 메모리를 탑재했고 SSD를 추가로 부착할 수 있는 슬롯,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한 전원 버튼, 72와트(Wh) 용량 배터리 등도 갖췄다.

이 제품은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LG 그램 투인원 출하가는 모델에 따라 189만원에서 229만원으로 3월 말까지 LG 그램 투인원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9 그램 오피스 밸류팩과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대화면 LG 그램 17, 와콤 펜으로 더 편리한 LG 그램 투인원 등 LG 그램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대화면 노트북으로도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2018 LG 그램 시리즈로 입증되었으며, 2019년형 그램 시리즈를 대표하게 된 LG 그램 17로 17인치 대 노트북에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1.34kg의 초경량 설계를 실현했다. LG 그램 14 인치와 15.6 인치에 이어 LG 그램 17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LG전자는 ‘LG그램 17’과 ‘LG그램 투인원’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공개했으며, 두 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노트북 2종이 CES 혁신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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