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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년도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큰 호응 얻어
  • 기사등록 2019-01-30 2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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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하고있는 '중장년-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대구시가 추진하고있는 `중장년-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미취업 중장년(만40~64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찾고, 지역 중소기업의 상시 구인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9년도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미취업 중장년의 정규직 취업과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중장년-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의 참여 인원과 기업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참여하는 중장년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85%이상이 지역 중소기업의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등 사업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에서 1∼3개월 인턴으로 일한 중장년 미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기업에 180만원, 개인에게 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정규직 전환 6개월 후에도 다시 기업 180만원, 개인 12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2016년 120명, 2017년 140명, 2018년 181명으로 늘었고 참여 기업도 2016년 65곳, 2017년 91곳, 2018년 103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 인턴 정규직 전환도 2016년 102명(85%), 2017년 117명(83.6%), 2018년 161명(88.9%)으로 늘었다.


참여 대상은 대구시 거주 만 40∼64세 미취업자이며 기업은 대구시 소재한 상시근로자 5∼500인 중소 제조업종 중소기업체다. 참여 기업은 참여자에게 주 40시간 기준 174만5천여원의 최저임금을 지급하도록 약정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1일 시행된 2019년도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시행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지역 내 미취업자와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의 특성과 지역산업 여건을 반영한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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