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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국내 기업 데이터 관리 부실로 인한 손실 연간 22억원 예상 - '데이터의 가치’ 보고서 발표
  • 기사등록 2019-04-04 1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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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의 가치(Value of Data) 보고서’를 발표하고,"데이터 관리 문제가 업무 생산성과 비즈니스 수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4일 밝혔다.


▲ 베리타스, `데이터의 가치’ 보고서 발표


국내 IT 의사결정자 및 데이터 관리자 1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베리타스 데이터의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은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생산성 저하 및 비즈니스 기회 상실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이 데이터에 효율적으로 접근 가능한 경우에는 데이터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현명한 의사 결정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원은 평균적으로 데이터 검색에 매일 2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원 효율성이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일상적인 데이터 관리 업무의 효율화에 투자한 기업의 경우는 비용 절감 및 직원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의 61%가 '비용 절감 효과'를, 절반(46%) 가량은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반면, 글로벌 전체 평균으로는 응답자의 70%가 비용 절감 효과를, 69%가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베리타스 제품 및 솔루션 총괄 부사장 조티 스와룹(Jyothi Swaroop)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재, 데이터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기업은 상당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비즈니스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검색하는데 귀중한 리소스를 낭비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디지털 자산인 데이터에 투자하는 기업은 직원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의미 있는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타스 데이터의 가치 보고서는 베리타스 의뢰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밴슨 본(Vanson Bourne)이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UAE,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에서 IT 의사 결정자 및 데이터 관리자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와 베리타스의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은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일로가 없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 관리 전략 구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베리타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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