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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스토리체인, 이카이스·공팔리터와 KFF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
  • 기사등록 2019-05-24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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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인 스토리체인은 이카이스, 공팔리터와 뉴스1, 옐로스타트업팩토리, 유엔미래포럼이 공동 진행한 '한국미래포럼(KFF) 스타트업 피칭쇼'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경호연 책임 개발자, Brock Pierce, 이준수 대표, 황인주 본부장, Mickey Choi가 스토리체인 부스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KFF 행사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토리체인은 기승전결을 갖춘 영화, 드라마 대본 등 내러티브 스토리의 기여도 데이터를 거래 가능한 근거 데이터로 분산원장에 온체인화 시키는 플랫폼을 만드는 업체로 글로벌 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소셜마케팅 플랫폼 공팔리터와 스마트러닝 교육기업 이카이스도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닐슨, 요즈마그룹, 브룩 피어스 등이 참여하였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이들 선정된 업체에 대한 실사 과정을 거쳐 최대 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이들 기업에는 KFF 참여기업인 IBM과 델, 닐슨 등의 사업전략 컨설팅, 투자자 미팅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피칭쇼 참가업체로는 소자본 스타트업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비(非) ICO 스타트업 위주로 17곳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열린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에서 세계 최고의 창업국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인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는 기조연설을 통해  "1990년대 이스라엘에는 소수의 다국적 기업만이 있었지만 현재는 320개 다국적기업이 이스라엘에 주재하며 이중 300개 이상의 기업이 연구·개발(R&D)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면서 인재유출 우려 등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바른 기업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다양한 기반의 스타트업을 키워내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출발하는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의 기반은 다양하다. 정부는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출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렇게 육성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또다른 신생기업을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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