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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여성 창업활성화 및 지속 성장위한 지원 확대하겠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방문해 소통의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19-05-24 1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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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찾아 여성 기업인 단체장, 청년 여성 창업가, 일자리 창출·수출 우수 기업 등과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찾아 여성 기업인 단체장, 청년 여성 창업가, 일자리 창출·수출 우수 기업 등과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기업들이 창업이나 기업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박영선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 선진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39%, 일자리의 24%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여성 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도 창업·벤처, 판로·수출, 기술혁신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정보나 네트워크 부족, 차별 관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정책집행 과정에서도 정부가 세심히 살피고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이나 실행이 가능한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타 부처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여성기업의 대변인으로서 잘 전달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전신은 1971년에 창립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로 이후 1999년 여성의 경제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함께 고 김대중 대통령, 이희호 여사의 지원 아래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이 법에 근거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설립됐다. 전국 16개 지회에 2,5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협회에서 설립한 재단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앙 센터와 16개의 지역 센터를 두고 있다. 각 지역 센터에서는 총 225개의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창업 보육과 수출 지원, 여성기업 관련 연구 및 정책 건의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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