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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원 자리에 박사특채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
  • 기사등록 2019-08-16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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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특허심판원 심판장에 이미정(56) 심판관을 16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박사 특채 출신 여성으로는 첫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 (사진) 이미정 특허심판원 심판장


중앙부처 중 박사 특채 출신 공무원이 많고 특히 여성이 많이 근무하는 특허청에서 박사특채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허청 측은 "1997년 박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신임 심판장은 약품화학심사담당관실,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바이오심사과장을 거친 의약·바이오 특허 심사·심판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런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 심판장은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개방형 고위공무원 직위에 단수 추천됐으며 연공서열을 깨고 국장으로 발탁돼 승진했다"고 전했다.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일 처리에 빈틈이 없어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이 심판장은 풍부한 심사·심판 경험과 섬세함까지 겸비해 특허 심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적극적인 인재 발굴과 균형 인사를 위해 여성 인재 기용에 앞장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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