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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테오코리아, 군산대와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위해 협력
  • 기사등록 2019-09-19 1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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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가 군산대학교와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법·기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프론테오코리아, 군산대와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위해 협력


이번 협약으로 프론테오코리아와 군산대는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및 현장 실습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법·기술적 자문과 컨설팅을 상호 제공한다.


현재 군산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법학과 컴퓨터공학 융합 학과인 ‘디지털 포렌식 융복합 전공’을 신설해 복수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디지털 포렌식 공유전공 학생들은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및 비교과 과정 참여 등을 통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론테오코리아 구재학 전무는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는 최근 각광받는 분야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다”며 “프론테오가 보유한 풍부한 노하우 및 실무 경험을 나누는 기회로 삼고 리걸테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프론테오코리아와 산학 협력으로 군산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지식을 함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군산대는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춘 학과와 전공 운영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향후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카,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포렌식 작업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특별사법경찰 조직 내 디지털포렌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업공고를 내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주요 수사 기관뿐 아니라 회계법인 업계에서도 디지털 포렌식은 뜨거운 감자로 최근에는 중소형 회계법인까지 디지털 포렌식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최운영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이 현재 모바일, PC 등 중심이지만 향후 활용 디지털 기기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드론 등 다양한 기기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추적하는 데 디지털 포렌식이 기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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