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수아킷을 개발·판매하는 수아랩이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에서 AI(인공지능)부문 기술혁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AI 부문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부산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행사의 첫 날이었던 18일 개최되었으며 수아랩 이명복 영업이사가 수상자로 나섰다.

국내 최초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2019 부산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는 최근 기계, 에너지산업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바이오메디컬과 클린에너지, 지능정보 서비스와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을 주력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김윤일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최정식 스마트팩토리코리아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는 선도적 기술과 제품, 솔루션 개발로 대한민국 제조산업과 스마트팩토리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함으로써 기업들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아랩은 제조업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딥러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했으며, 차별화된 인공지능·머신비전·슈퍼컴퓨팅 3가지 핵심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 제조산업발전과 기술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AI(인공지능)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아랩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력 증진 노력의 일환으로 이달 초 신제품 ‘수아킷(SUAKIT) 2.3’을 출시하기도 했다. 수아킷 2.3은 이미지 라벨링 리뷰작업에 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검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라벨 노이즈 검출’ 기능과 정상 이미지 만으로 학습을 진행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한 ‘원 클래스 러닝’ 기능 향상이 특징이다.

수아랩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고 있다. 기존 버전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한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수아킷(SuaKIT)' 2.0 버전으로 일본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 중에 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을 제조현장에 접목해 기계의 ‘눈’과 ‘뇌’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 해석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수아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공정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최적의 공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변수를 도출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아랩은 지난해  9월 '한독상공회의소(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여식에서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 수상 기업으로도 선정되 바 있다.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는 총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전문가 과정의 기술교육 세미나가 열리며, 약 10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아랩 이명복 영업이사는 18일 ‘딥러닝을 활용한 머신비전의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고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수아랩 홍철진 비전영업팀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딥러닝 비전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신제품을 포함한 수아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수아랩 부스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홀 P08부스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