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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폰 지문 인식 누구나 풀린다
  • 기사등록 2019-10-18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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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 주 갤럭시 노트10/10+, S10/S10+/S10 5G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이유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문인식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 갤럭시 지문인식 보안 허점 노출


더 선과 포브스 등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 S10의 전면에 붙이면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손 지문으로도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되는 현상이 발견됐으며,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노트10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지문이 아닌 손가락 마디를 대었을 때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페이와 은행 애플리케이션의 본인 인증 수단으로 지문인식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 뉴스룸 공지를 통해 "해당 문제는 전면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설명하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으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지문인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전면 커버를 제거하신 뒤 신규로 지문을 등록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까지는 전면커버를 사용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며 "지문 등록 시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다음 주 초에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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