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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故 장자연 성접대 증인에서 도망자로...입국시 바로 체포
  • 기사등록 2019-11-04 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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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씨(32·본명 윤애영)에 대해 경찰이 강제 송환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윤씨는 고 장자연씨 사건 관련 거짓 증언 의혹에 휩싸이면서 현재 사기와 명예훼손 등 각종 혐의로 고소·고발된 상태다.


▲ 윤지호, 故 장자연 성접대 증인에서 도망자로...입국시 바로 체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피의자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치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이 윤씨를 체포해 강제 추방하면 우리 경찰은 입국하는 윤씨의 신병을 공항에서 강제로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입국해 구속된 김준기 DB그룹 회장의 경우도 여권 무효화 조치와 인터폴 수배로 강제 송환 압박이 심해지자 출국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하면서 윤씨의 송환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윤씨는 입국 계획이 없다며 출석 요구에 3차례 이상 번번이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가 이뤄진 것이다.


경찰은 검찰 단계에서 체포영장을 한 차례 기각당했지만, 보강 수사를 거쳐 재신청한 끝에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지난 4월 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같은달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후원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밖에 후원자 400여명이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아울러 윤씨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할 당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며 통신매체이용 음란죄로도 고발장이 접수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민석이는 뭐하나?....윤지오와 함께한다며....(koil****)”,“안민석의원님 윤지오씨 어디갔나요??(smil****)” 등의 댓글들이 달렸고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다.


한편, 안 의원은 민주당 권미혁·남인순·이종걸·이학영·정춘숙, 바른미래당 김수민, 민주평화당 최경환,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함께 윤씨를 국회에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윤지오와 함께 하는 의원 모임'을 만들었다. 이들은 윤씨에게 "국회가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후 안 의원은 윤씨가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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