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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91개사 740명 채용
  • 기사등록 2019-11-04 2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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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잡 페스티벌이 4일 개막했다.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91개사가 참가해 7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사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행사에서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이 발언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기업(49개사) △글로벌 선도기업(1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4개사) 등 '혁신성장' 기업과 △청년칭화 강소기업(16개사) △일자리 으뜸기업(2개사) 등 '일자리창출' 기업, 외국계기업 4개사 등 총 91개사가 참여한다.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과 함께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 핵심 유망기업들이 골고루 참여한다. 특히 업종별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매칭 △원스톱 자기소개서 △가상현실(VR) 모의면접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페스티벌 참여 기업들의 초임연봉 평균은 3468만원으로, 공공기관 평균인 3530만원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청년 뿐만 아니라 최근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40대 경력직 채용전용관'도 개설해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고용·수출·기술개발 성과가 높은 월드클래스 기업과 지원기관 유공자에게 산업부·중기부 장관표창 25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강소·중견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우리 경제의 성장과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라며 "급여, 근무여건, 복지 등 고용 측면에서도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월드클래스300 후속사업, 중견‧강소기업 전용 R&D‧수출‧ 인력 지원사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강소‧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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